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유가가 세계 경기 회복세를 둔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OPEC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낸 월간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히며 4분기 세계 원유 수요량을 전달 발표한 예상치보다 하루 33만 배럴 낮춰 하루 9천949만 배럴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1% 오른 배럴당 81.51달러에,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42% 오른 배럴당 82.9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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