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화성시 사이언스허브 구축 업무협약(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손잡고 반도체 핵심인력 육성에 나섰습니다.

시는 오늘(11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정후식 롯데백화점 동탄점장, 고서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화성 사이언스 HUB’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기부한 지하 3층 1870㎡에 오는 2022년 3월을 목표로 카이스트와 함께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스타트업 공유사무실, 대중강연장, 과학전시관 등을 갖춘 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카이스트는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유치하고 반도체 인력 교육과 기업 컨설팅, 청년 창업 및 산업체 애로기술 자문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기적으로 카이스트 스타 교수를 활용한 대중강연과 전시로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31년 12월31일까지 입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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