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남양주시 종합감사 사전조사 거부했다
조광한, 명백한 보복 감사다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감사를 거부한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 공무원 4명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어제(10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5명은 지난 5월 남양주시 종합감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조사를 거부하고, 사전조사 거부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진행된 경기도 특정복무감사도 방해했습니다.

도는 종합감사가 시작되기 전에 남양주시가 경기도 종합감사 대응을 위한 TF팀 구성, 경기도 종합감사가 위법부당하다는 내용의 입장문 발표, 자료제출 거부, 대면조사 금지 등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5월부터 도의 감사가 남양주시에 대한 보복 감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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