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연동면사무소 정원 조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반려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학교, 지역사회 내 유휴부지에 정원 조성, 정원식물 관리교육, 식물상담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사진은 류광수 이사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반려식물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학교, 지역사회 내 유휴부지에 정원 조성, 정원식물 관리교육, 식물상담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세종시와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사업·교육·수목·한국분재대전 등 상호협력·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협약 이후 세종시 내 공공시설인 연동면사무소 중심부에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정원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연동면사무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품종의 식물을 식재했습니다.

이에 연동면사무소 황미라 면장은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앞으로 지역사회 내 이와 같은 정원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반려식물과 정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정원을 조성,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조성, 민간정원 컨설팅, 정원식물 관리 교육 등 다양한 정원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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