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화성시 노인 대상 '기능회복서비스' 제공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가 지난 10일 화성시청에 노인 기능회복서비스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제공)
[화성=매일경제TV]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손잡고 노인들을 위해 기능회복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경기도회는 지난 5월부터 화성시에서 채용한 기간제 물리치료사 2명이 순회하며 노인들에게 기능회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능회복 서비스는 물리치료사가 화성시 관내에 있는 주간보호쎈터를 돌며 약 300명 정도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전부를 물리치료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회는 오늘(10일) 화성시청에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기능회복서비스에 사용되는 물품 세라밴드 100개와 센서이볼 20개, 고리던지기 세트 4개, 폴딩카드 2개 등 기능회복서비스에 사용되는 물품을 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노인 돌봄에 필요한 보건의료,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 등 통합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김양래 경동대 교수(대회협력부회장)는 "앞으로 이같은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노인분들에 기능회복서비스의 기능과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희정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물리치료협회 경기도회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조금 더 다양하게 재활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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