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는 걸포동 CNG 충전소 내에 설치 중인 수소연료 충전기가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김포시는 현재 수소연료전지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30억 원을 투입해 수소연료 충전기를 설치 중이며, 다음 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충전 시간은 1대당 10분으로 1개 충전소에서 하루 최대 50대가량이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연료전지차는 1회 충전으로 약 6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1대당 325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6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수소연료전지차 신청을 부탁드리며 향후 수소충전소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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