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버킷스튜디오, 오징어게임 시즌2·초록뱀미디어 유증 참여 등 연이은 호재에 상승세

버킷스튜디오가 오늘(10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오후 1시 5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대비 1천300원(23.42%) 오른 6천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현재 시즌2를 계획하는 과정에 있다. 다만 언제 어떻게 나오게 될 지 말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본다”면서 시즌2가 나온 다는 사실을 공식화 했습니다.

버킷스튜디오는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지분을 15% 보유한 대주주입니다.


또 이날 버킷스튜디오초록뱀미디어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총 1천100억 규모로 이중 버킷스튜디오가 50억 원을 투자하고 초록뱀의 주식 178만3천167주를 취득할 예정입니다.

초록뱀미디어는 이번 자금 확보를 기점으로 NFT와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 할 계획입니다.

버킷스튜디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120억 원을 출자해 국내최초 메타버스·NFT·블록체인·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멀티 커머스 플랫폼 ‘빗썸라이브’를 설립하는 등 해당 사업에 계속되는 투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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