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새 소속사를 찾았습니다.

오늘(10일) 스카이이앤엠은 최근 장윤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장윤정은 지난 2014년부터 함께한 매니저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장윤정은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어머나', '꽃', '짠짜라', '어부바', '이따이따요', '목포행 완행열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장윤정은 노래뿐 아니라 다수의 예능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활약하며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SBS '트롯신이 떴다',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후배 양성에 앞장서는 등 트로트 장르의 전성기를 견인했습니다.

한편, 스카이이앤엠은 최근 블리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엔터 사업의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블리스엔터테인먼트에는 이영자, 지석진, 붐, 김나영, 홍현희, 이찬원, 김희재, 도경완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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