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2021 대구액티브시니어박람회' 개막…12일까지 엑스코서 진행

【 앵커멘트 】
건강하고 활기찬 50~60대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하실 텐데요.
이제는 그 생각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개막한 '대구액티브시니어박람회'에서는 이러한 시니어 관련 최신 기술과 서비스,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행사 현장에 나가 있는 이유진 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박람회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2021 대구액티브시니어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엑스코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는 다양한 시니어 관련 기업들의 전시부스가 사방에 펼쳐져 있는데요.

관계자들이 홍보 영상과 자료를 차려놓고 분주하게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건강식품과 노후설계, 일자리 등 시니어 관련 기업들이 총출동했고요.

전시부스는 165개사 3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됩니다.

행사장은 한편에는 '파크골프 대회'와 '감성 캠핑존' '시니어 올림픽' 등이 열리고 있는데요.

무료 건강검진과 가훈 써주기,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박람회 기간에는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도 동시에 열려 눈길을 끄는데요.

이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문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 앵커멘트 】
네, 한마디로 시니어를 위한 축제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축하를 위한 개막식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요?

【 기자 】
네, 조금 전 개막 행사가 시작됐는데요.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서장은 엑스코 대표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행사 주제인 '시니어는 청춘이다'를 외치며, 노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축하를 대신했는데요.

이후에는 다양한 업체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열기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대구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는데요.

주최 측은 약 1만5천명 이상이 이번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막을 올린 이번 박람회는 모레(12일)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매일경제TV 이유진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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