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EMA)이 이번주 셀트리온이 자체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EMA는 미국 제약사 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의 판매 또한 승인할 예정입니다.

이들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가 중증으로 전환하지 않도록 하는 데 사용됩니다.


셀트리온 대변인은 "이달 말께 승인여부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판매 승인이 나면 이들 항체치료제는 유럽에선 처음으로 치료에 투입됩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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