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롯데지에프알 대표 / 사진 - 롯데지에프알
롯데지에프알이 내년 론칭 예정인 스포츠 브랜드를 공개하며 패션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습니다.

롯데지에프알은 오늘(9일)부터 3일간 삼성동 프레인빌라에서 카파(Kappa)·까웨(K-WAY) 리론칭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지에프알은 롯데그룹의 패션 사업을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한 정준호 대표는 "롯데지에프알은 카파와 까웨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5천500억원을 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카파, 까웨 프레젠테이션 단체 이미지 / 사진 - 롯데지에프알


롯데지에프알은 기존 카파와 까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한편 MZ세대를 겨냥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이들 브랜드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카파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입니다.

까웨는 196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기능성 윈드브레이커 전문 브랜드입니다.

롯데지에프알은 카파의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직수입과 라이선스를 병행하는 사업 모델로 까웨 브랜드를 키워나간다는 전략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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