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열린 경기 안산시 요소수 대책회의 모습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중국발 요소수 수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버스·화물차 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안산시에 따르면 관내 버스·화물·건설기계 등 1만6234대 가운데 47.7%에 달하는 7745대가 요소수 사용 차량입니다.

대책회의에서는 요소수 생산·업체판매처 정보공유, 요소수 부족 시 시내버스 차량 대차, 안정적인 요소수 공급확보 노력,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 발굴 등이 논의됐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정부 대응에 발맞춰 물류 대란을 방지하고, 요소수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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