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평생학습관’ 조감도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산시평생학습관’을 오는 11일 정식 개관하고 운영에 나섭니다.

‘오산시평생학습관’은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2년여에 걸쳐 오산소방서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설립했습니다.

총 면적 1073㎡ 규모로 1층에는 상담실과 로비, 2층에는 공유사무실 1개, 강의실 5개와 동아리실 2개, 스튜디오 1개 등을 갖췄습니다.


오산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성인문해교실,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4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2030 청년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평생학습관’설립은 오산시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100세 시대에 24만 오산시민 누구나 스스로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자신만의 평생교육을 디자인하는 학습놀이터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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