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현지시간으로 8일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신고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3.44포인트(0.28%) 오른 3만6431.3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4.19포인트(0.09%) 오른 4701.72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0.77포인트(0.07%) 오른 1만5982.3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째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거래일째 신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지난 주말 미 의회는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5천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교통과 유틸리티, 광대역에 투자됩니다.
캐터필러와 벌컨 머터리얼스, 유나이티드 렌탈 등 인프라 관련 주식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