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대·산불진화인력 55명 투입·산림 0.06㏊ 소실 추정
오늘(7일) 오후 1시 45분께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44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0.06㏊를 태우고 1시간 10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7일) 오후 1시 45분께 발생한 경북 경산시 하양읍 산불이 0.06㏊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44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전문진화대 30명, 산림공무원 25명을 긴급 투입, 1시간 10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약 0.06㏊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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