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매일경제TV]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 국토교통부문 1위 기업으로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성지수(KSI)는 국내 대표 48개 업종, 202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계량화한 지수로,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련 이해관계자 약 2만3000여 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측정합니다.

올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지원 확대 ▲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선제적 방역망 구축을 통해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해 왔습니다.

또 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개항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ESG 경영혁신을 선포했으며, ▲재생 에너지 비율 단계적 확대 ▲이사회 내 설치·운영 등 ESG 경영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2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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