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현탁 오비맥주 마케팅 부장,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 이상천 제천시장이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오비맥주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쌀 기부로 취약계층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한맥은 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친환경 쌀 10kg 210포를 충북 제천시에 전달했습니다.

기부된 쌀은 한맥이 지난 7월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됐습니다.

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의 핵심 재료이자 한국인의 주식을 대표하는 쌀을 활용해 충청북도 제천에 8천200㎡(약 2천500평) 규모로 필드아트를 조성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세계 곳곳에서 승리를 위해 땀 흘리는 한국인들이 쌀이 전하는 긍정의 기운을 받아 선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필드아트에 담았습니다.

이번 기부도 국민 응원 차원에서 준비한 필드아트에 이어 취약계층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습니다.

한맥은 필드아트의 쌀 중,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활용했던 유색 벼를 제외한 일반 벼 약 2.1톤을 모두 제천시에 기부했습니다.

제천시는 해당 쌀을 지역 내 동사무소로 전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여름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제천 시민들에게 기부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라거가 되기 위한 한맥의 여정을 다각적으로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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