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산림치유·비대면 프로그램 분야 우수작품 선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1년 제5회 산림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했다고 오늘(5일) 밝혔다. 사진은 이창재 원장(앞 오른쪽 여덟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2021년 제5회 산림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림복지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우수 산림복지 프로그램 발굴과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사례발표와 현장시연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합니다.

‘산림교육’ ‘산림치유’ ‘비대면’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수(水)고(Go)했어, 우리가족(국립춘천숲체원) ▲회춘(回春): 다시 돌아올 인생의 봄을 위해(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 한방차 꾸러미북(국립제천치유의숲)이 각 분야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습니다.


‘산림교육’ 분야 최우수작인 국립춘천숲체원의 ‘수(水)고(Go)했어, 우리가족’은 계곡부에서 즐기는 체험 중심의 회기형 활동으로, 아동 동반 가족의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산림치유’ 분야 국립산림치유원의 ‘회춘(回春): 다시 돌아올 인생의 봄을 위해’는 식이치유와 산림치유가 접목된 활동으로 노년과 중·장년층의 인지·신체 기능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합니다.

‘비대면’ 분야 국립제천치유의숲의 ‘산림치유 한방차 꾸러미북’은 개인의 성격, 건강, 취향 등을 반영한 체질 분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산림치유 활동을 제시했습니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각 기관의 특장점을 공유하고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개발,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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