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대체로 맑고 쾌청…일부 약한 비

기상청 날씨누리 - 토요일(좌) / 일요일(우)

이번 주말은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절정에 이른 단풍을 즐기기 좋을 전망입니다.

토요일(6일)과 일요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은 남부지방에, 일요일은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토요일 제주도와 일요일 강원영동남부와 경상권동해안에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내내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습니다.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토요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토요일부터 서해중부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일요일 밤부터 차차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한편, 일요일 입동(立冬)이 지나는 다음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