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친화 기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8회 독서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사진은 강수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달 29일 대전 서구 둔산북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회의실에서 기관 독서경영 활동의 일환인 '산림복지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받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 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8회 독서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독서경영 우수기관 인증은 직장 내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해 추진되며 민간·중소·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1·2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됩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매달 작가 초청 산림복지아카데미 특강을 산림복지 유튜브 TV로 실시간으로 진행해 직원과 국민들에게 자연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이슈의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16개 지역의 소속기관별로 특색있는 독서경영활동도 진행하고 있는데 국립산림치유원(영주)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회복을 위해 산림치유와 시(詩)문학을 결합하는 독서아카데미(마음다독 힐링: 포엠)를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국립횡성숲체원은 숲속 그림책 여행 서비스 ‘그림책 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자율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을 산림복지서비스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립을 선도한 가치를 인정받아 진흥원은 ‘제8회 독서 경영 우수 직장’으로 신규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창재 원장은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와 시(詩)문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한 독서나눔으로 배움과 소통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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