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39.6%, 67.7% 급증한 9천248억원과 6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백화점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 4.0% 증가한 4천954억원, 586억원을 거뒀습니다.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4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세가 주춤했다는 설명입니다.

3분기 면세점 사업부의 경우, 매출이 79% 뛴 4천5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 규모는 113억원으로 5억원 줄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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