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창립 55주년 맞아 "고객의 소리 경청과 민첩한 대응" 강조

효성그룹이 오늘(3일) 창립 55주년을 맞은 가운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민첩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조직의 체질을 바꿔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어제 창립기념사를 통해 "시장 변화와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기업은 순식간에 도태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자세인 '고객 친화적(VOC) 경영'과 그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조석래 전 회장의 뒤를 이어 2017년 회장직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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