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 가운데 전셋값이 15억원을 넘는 단지가 3년 만에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15억원 이상인 전용면적 84㎡ 서울 아파트 단지는 2018년 3곳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현재까지 53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가 26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 21곳, 송파구 4곳, 성동·동작구 각각 1곳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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