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이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H메디칼은 최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로 국내 최초 WHO 사용허가를 획득하는 등 진단시약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합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KH메디칼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검사를 지속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 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린벳은 지씨셀(GC Cell)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설립됐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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