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친환경 수소특별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 SPG수소, 코하이젠, 경원여객자동차는 오늘(3일) '친환경 수소특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 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수소 모빌리티 전환 지원 등 역할을 맡습니다.

SPG수소는 수소 생산과 공급 , 안산도시개발은 수소 인프라 구축과 실증사업 지원, 코하이젠은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경원여객자동차는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운영을 추진합니다.


안산시는 지난 5월 409억여 원을 들여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착공했으며, 내년 12월까지 기본요소 수소추출기(1천800㎏/일) 1기, 파이프라인 16.8㎞, 연료전지 2개소, 수소통합운영센터 1개소, 수소충전소 4개소 등을 설치합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친환경 수소특별시 안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수소전문기업들과 함께 철저히 기반을 다져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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