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접촉온감시리즈' 매출 120%↑…큰 일교차에 발열 내의·침구 인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자주(JAJU)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접촉온감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습니다.

이달 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에 달할 만큼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자주의 접촉온감시리즈는 피부의 땀과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꿔주는 흡습발열 기능을 지닌 제품입니다.

발열 내의뿐만 아니라 패션, 침구류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출시됐습니다.

특히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접촉온감 언더웨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침구류를 비롯한 접촉온감 실내용품의 경우 지난해 전 상품이 출시 두 달 만에 완판 됐는데, 급격한 날씨 변화에 최근 매출은 지난해보다 90% 증가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올 겨울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보온, 온열 제품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계절 변화와 트렌드 등을 고려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