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준칙 마련 등을 통해 재정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현지시간 2일 영국 런던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마리 디론 아태·중동·아프리카 총괄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의 재정 건전성은 주요국 대비 양호하지만 고령화·기후변화 대응 및 복지지출 증가 등에 따른 지출 소요가 있는 만큼 재정 준칙을 마련해 재정 안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홍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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