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열린 한국바스프(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독일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안산스마트허브에 신규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바스프는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외국 투자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안산에서는 1989년부터 공장을 운영했으며, 이번 신규 연구센터를 위해 66억 원 규모를 투자했습니다.


새 연구센터는 지상 5층에 연면적 1938㎡ 규모로 전문 연구원이 상주해 e-모빌리티, 산업자재, 생활가전 분야 기술개발 등의 연구를 담당합니다.

안산시는 연구센터 가동으로 관련 분야 기업이전과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 스마트허브 내 중소기업 협력사 기술이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연구센터의 설립이 침체된 공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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