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교육청이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북한 아이들의 일상 모습을 촬영한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을 진행합니다.

전시된 작품은 조천현 작가가 2008년부터 10여년 간 압록강 산하와 북한 아이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담아온 것 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평화·통일교육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됐습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전쟁과 분단이 아닌 종전과 통일을 꿈꾸며 통일 이후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인 압록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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