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에 지사직 사퇴 도정공백 최소화 주문
내년 본예산 심의, 위드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대비 초점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민생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의원은 오늘(2일) 진행된 제3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전(前) 지사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확정은 전도민 재난기본소득 등 경기도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당원과 국민이 선택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민생정책들이 경기도라는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표의원은 집행부에 지사직 사퇴로 인한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도의회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지사의 공백과 내년도 대선,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공무원들과 도 산하 기관 임직원들이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의원은 끝으로 "내년도 본예산 심의는 위드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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