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이 다음 달 해외주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토스증권은 오는 22일까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서비스를 순차 오픈할 계획입니다.

거래 종목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500개에서 시작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토스증권은 설명했습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내년 1분기에 제공합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토스 앱 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해외뉴스 번역 서비스, 무료 실시간 시세, 자동 환전을 통한 원화 거래를 통해 국내 주식투자와 다름없는 간편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스증권은 사전신청 고객에게 3개월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주고 친구 초대 시 혜택을 3개월 연장해주기로 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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