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매일경제TV] 경기 파주시가 12월부터 운정신도시에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인 '경기도형 수요응답버스(DRT)'를 운행합니다.

DRT는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시간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지난 9월 운송사업자 모집을 통해 7개 업체를 평가했으며 최종 신성여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시는 운송업체가 DRT 전용 차량을 출고해 플랫폼 장비 등을 갖추면 시험 운행을 거쳐 다음 달부터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DRT는 신도시 조성에 따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운정3지구 교통 대책의 하나로 9대의 전용 버스가 운행될 예정입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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