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바이러스를 완벽히 방어하는 후보물질 접종군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진매트릭스가 오늘(2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천960원(29.63%) 오른 1만2천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이날 국제 공인 백신 전문 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진행된 바이러스 공격 시험에서 자사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GM-ChimAd-CV) 접종군이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 100%의 방어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중화항체가와 더불어 실제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시험 동물의 생존율을 평가하는 공격 시험은 시험 백신의 유
효성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1차 지표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GM-ChimAd-CV의 시험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에 상관없이 우수한 백신 효능이 증명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전달체는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성을 제거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고 혈전증과 같은 벡터 기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방어효과 외에도 GM-ChimAd-CV는 우한 바이러스주, 베타 바이러스, 델타 바이러스에서 모두 고르게 강력한 중화항체가를 유도했습니다.
몸무게와 같은 생리 지표들도 모두 방어효과와의 상관관계가 증명됐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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