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열린 총회 연설에서 "종전 목표보다 14%가량 상향한 것으로, 매우 도전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2050년까지 모든 석탄 발전을 폐지하고,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 온실가스도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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