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일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하고 내년 1월 28일까지 CFD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지급과 온라인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서비스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입니다.

유안타증권에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은 티레이더(HTS)와 티레이더M(MTS), 지점 방문을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2천300여개의 종목을 CFD 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CFD는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최대 40%의 증거금만으로 매수(Long), 매도(Short) 양방향 국내주식 투자가 가능합니다.

보유한 포지션에는 만기가 없으며 매도 포지션을 활용해 주가 하락 시에도 전략적인 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또 CFD를 통해 얻은 수익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세율 11%, 지방소득세 포함)로 부과되기 때문에 대주주 양도소득세(과세표준 3억 이하 세율 22%, 3억 초과분 27.5%, 1년 미만 보유 33%, 지방소득세 포함)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 신규 등록한 전문투자자에게는 거래금액과 상관없이 CFD 거래만 해도 10만 원의 캐시백(선착순 100명)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전문투자자 등록 고객도 100만 원 이상 CFD 거래 시 5만 원의 캐시백(선착순 100명)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거래수수료 인하 이벤트도 실시합니다.

이벤트 기간 내 CFD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은 계좌 개설 익일부터 3개월간 CFD 온라인 거래 우대수수료 0.1%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남상우 유안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이제 유안타증권의 전문투자자 고객도 CF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여준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CFD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