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대고객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5일 국내주식 CFD의 비대면계좌 거래 수수료를 0.10%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0.015%로 인하했습니다.

이자비용이 없는 증거금 100% 계좌를 도입했으며, 대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현금뿐만 아니라 보유 주식으로도 증거금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메리츠증권에서 CFD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 중에서 매월 선착순 100명까지 모바일상품권 2만 원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CFD 거래금액에 따라 월 누적 합산 1억 원 이상 거래 시 1만 원, 3억 원 이상 거래 시 3만 원, 5억 원 이상 거래 시 5만 원, 10억 원 이상 거래 시 10만 원의 상품권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메리츠증권의 CFD 서비스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헤지 운용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은 별도의 환전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고,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전액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CFD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일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CFD 퀴즈 이벤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매월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이벤트 내용을 SNS 및 블로그에 공유하면 매월 100명에게 상품권을 추첨해 제공합니다.

퀴즈와 SNS 이벤트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팝업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CFD 거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전문투자자라면 메리츠증권 CFD 계좌 개설만으로도 혜택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메리츠증권은 CFD 거래를 위한 웹 기반 전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CFD 거래 가능 종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개인전문투자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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