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기반의 오픈마켓 플랫폼 ‘블랙랏(BLACKLOT)’ 개설 소식에
서울옥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후 2시 2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 대비 6천200원(22.22%) 오른 3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블랙랏은 갤러리 등의 판매자가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올려 경매에 부칠 수 있는 오픈마켓입니다.
판매자가 작품이나 품목의 정보, 경매 일정, 경매 시작가 등을 입력하는 구조입니다.
기존 경매에서는 출품작과 매매가 선정을 경매 회사가 주관했다면, 블랙랏에서는 각 판매자가 작품을 선정하고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
앞서
서울옥션은 관계사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NFT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서울옥션은 1998년 창립 이후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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