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원생명과학, 유럽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2상 승인 소식에 급등세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먹는 약) 치료제 후보물질 'GLS-1027'(국제일반명 제누졸락)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유럽의약품청(EMA)과 불가리아에서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6천350원(25.35%) 오른 3만1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불가리아 임상은 GLS-1027의 5개국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 대상 글로벌 임상 2상의 일부입니다.


진원생명과학은 앞서 미국, 한국, 북마케도니아,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은 총 12개 기관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에게 GLS-1027을 투여해 증상 악화 방지 효능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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