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김장채소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거짓 기재시 엄중 처벌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오늘(1일)부터 40일 동안 배추김치와 고춧가루 등 김장 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여부 단속을 시행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요가 큰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의 원산지 표시 규정 위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라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국내산도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김장채소류 유통과 수입 상황 등을 면밀하게 감시해 점검 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