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과자 시장이 작년보다 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과자 시장 규모는 3조6천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4.5% 커졌습니다.
과자 종류별로 보면 봉지과자 위주의 짠맛스낵 매출액이 1조6천억여 원으로 전체의 45.3%를 차지했으며, 단맛 비스킷(32.4%)과 견과믹스(9.8%), 팝콘(3.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유로모니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과자를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며 "과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드문 고령층도 즐겨 먹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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