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음악분수 내년 4월 '재가동'…미디어파사드와 공원은 동절기 정상 운영
대전마케팅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한빛탑 음악분수 운영을 31일로 종료하고 내년 4월 초에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오늘(30일) 밝혔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 이하 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한빛탑 음악분수 운영을 31일로 종료하고 내년 4월 초에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한빛탑 음악분수는 올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7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물빛광장, 산책로, 엑스포다리와 어우러져 빼어난 야간 경관을 연출하면서 10만여 명 이상이 찾는 대전의 대표적 명소가 되며 꿀잼도시 대전의 신호탄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과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며 대전에 대한 자부심을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공사 고경곤 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엑스포과학공원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언제든 오셔서 쉼과 힐링을 얻으실 수 있도록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아 과학공원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공사는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공원은 동절기에도 정상 운영하며 한빛탑 전망대 내 식음시설을 오는 12월 중 오픈하고 광장 내 야간조명을 보강하는 등 공원을 명소화하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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