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공)
[매일경제TV]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월간 가구가이드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작(에몬스 가구)에 'My Ritual Garden'이 선정됐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은 주최사 및 공모전 후원사 에몬스가구, 한샘, 다우닝, 자코모, 에싸, 닥스퍼니처에서 진행했습니다.

대상작(에몬스 가구)에는 국민대학교 임효정, 양미래 2인 1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로와 위안을 주는 치유의 가구를 표현한 'My Ritual Garden'이 선정됐습니다.

부상으로 유럽가구전시회 참관권이 제공되며 금상(200만원), 은상(150만원), 동상(100만원), 장려상(30만원), 디자이너상(200만원)등의 부상도 제공됩니다.

지난 17년간 매년 개최된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은 이번에 처음으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주최하였고 총 12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평가에는 한국가구학회 강형구 회장 및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차강희 회장을 포함한 후원사 디자인 총괄이 진행했으며 예선 통과 26점의 작품 중 총 10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화만 회장은 "연합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제적인 공모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동주최자 월간 가구가이드 변상준 발행인 또한 "17년간의 공모전 역사를 되새기며 기업 협업 프로젝트와 함께 가구 디자이너들의 결성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출품작 및 수상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코펀 가구 전시회 내 특별관으로 조성되어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합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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