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10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2천89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713명, 서울 704명, 인천 122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73.6%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은 경남 173명, 대구 89명, 충남 56명, 충북 46명, 부산 45명, 경북 40명, 전북 26명, 강원 25명, 광주 15명, 전남 12명, 제주 9명, 대전 7명, 세종 4명, 울산 3명 등이었습니다.

해외 유입은 외국인이 9명, 내국인이 6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4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천586명으로 현재 2만 5,228명이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8명 늘어 339명입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830명, 치명률은 0.78%로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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