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2,970대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8.87포인트(1.29%) 내린 2,970.68에 장을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13일(2,944.4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2포인트(0.54%) 높은 3,025.67에서 시작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곧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폭이 커지면서 지수는 장중 2,965.40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80포인트(0.78%) 내린 992.33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1,000선을 밑돈 건 지난 25일(994.31) 이후 나흘 만입니다.

지수는 전날보다 4.78포인트(0.48%) 높은 1,004.91에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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