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바이오텍, 신임 연구소장에 前 OIE 부위원장 김용주 박사 영입

김용주 제이비바이오텍 중앙기술연구소장 (사진=제이비바이오텍 제공)
[매일경제TV] 동물용 유전자재조합 백신개발 기업 제이비바이오텍이 전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부위원장 김용주 박사를 제이비바이오텍 중앙기술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영입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김용주 연구소장은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7대학에서 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수의연구관으로 28년간 재직했습니다. 또한 재직 당시 한국인 최초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과학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구제역(FMD)과 같은 고위험 동물질병의 방제를 위한 국가별 질병 지위 평가 및 방역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등 동물 질병과 방역분야 전문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박현식 제이비바이오텍 대표는 “김용주 연구소장은 앞으로 제이비바이오텍의 제품 개발 전 과정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자체 원천기술인 SDR 백신플랫폼을 이용한 구제역 백신의 전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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