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창업생태계 관계자를 위한 '2021 퓨처컨퍼런스' 개최


부산시가 전국 창업생태계 관계자만을 위한 '2021 부산 퓨처컨퍼런스 (Future Conference)'를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창업촉진지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 퓨처컨퍼런스 in BUSAN'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이벤트는 많지만 창업지원 관계자만을 위한 행사는 부족한 점에서 출발해 전국 창업지원 유관기관, 지자체 일자리 담당부서, 대학,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창업생태계 관계자만을 위한 특별한 네트워킹의 장을 만들고자 출발했습니다.

2020년 1회차를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이했고, 올해 주제는 'A Wave of passion for the FUTURE'로 부산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BSW(Busan Startup Week)'주간과 연계하여 진행됩니다.

이번 퓨처컨퍼런스에는 전국 약 8개 도시,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한양대학교기술지주, Mind the Bridge(미국VC) 등 공공·민간 약 40여개 기관의 창업지원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퓨처컨퍼런스는 △부산창업촉진지구 현장투어 △BSW 행사참가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투자 트렌드 △지자체 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 전략 △글로벌 혁신기업 현직 Tech Lead Creative Transformation 인사이트 공유 △Startup Builders' Night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됩니다.

오프라인은 50명 이하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온라인으로는 유튜브채널 '유라시아창업스테이션'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금번 퓨처컨퍼런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요소인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창업도시 구축을 위한 의견 공유, 개방, 협력 등 부산시 창업생태계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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