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시장 방문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북지역 특성화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전국 147곳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3대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다익선 플러스 캠페인'을 추진 중인 소진공은 안동 구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카드와 모바일앱 등 다양한 결제수단 취급 확대와 위생적인 시장 환경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소진공은 서울 양천구 '신월1동 신영시장'의 사례발표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전통시장에도 ESG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허영회 부이사장은 간담회에 이어 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다다익선 캠페인 진행 상황을 살피고 직접 결제서비스 현황도 점검했고,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을 안동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위드 코로나 조치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에 대비해 전통시장도 고객신뢰 확보와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고객유입에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도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니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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