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74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사업이 호황을 맞았고, 신규 폴더블폰의 흥행 성공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린 겁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3조9천800억원, 영업이익 15조8천200억원을 각각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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