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전문치료형 4박5일 금연캠프 참가자 모집

[매일경제TV]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20년 이상의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치료형 4박5일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전문치료형 4박5일 금연캠프는 참가자 전원 합숙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자에게는 ▲저선량폐CT검사, 혈액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등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과 전문의 진료 ▲전문상담사의 금연상담 ▲흡연과 관련된 건강교육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금연성공률이 입증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에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기수별 19~20회 진행, 기수별 15명 내·외 전체 300여명이 참가해 총 1500여명이 수료했습니다.

참가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3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4주 금연성공률 95%, 6개월 금연성공률은 60%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초 금연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신청자만 200명에 달했습다.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이 해지된 5월 다시 문을 열어 10기까지 진행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금연캠프는 11기(11.8~11.12), 12기(11.22~11.26), 13기(12.6~12.10)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위드코로나 상황에 맞게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금연캠프 입소 인원은 15명 내·외로 제한하며, 참가자 전원 백신접종 및 사전 코로나 검사와 상시 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의무화·손소독·충분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김대한 기자 / mkkdh@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