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고 오늘(2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1천583억 원으로 같은 기간 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7억 원으로 42% 줄었습니다.

정기 세무조사에 따라 법인세 조정과정을 거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다른 약물을 결합한 '카나브패밀리' 매출 상승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직접 제조하는 제품 판매를 늘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설명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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